⟪열리지 못한 축제들의 축제⟫김민수, 박도환, 이민정, 정경진 외

팬데믹으로 중단된 예술축제를 돌아보며 다양한 축제 구성원의 목소리를 통해 축제 생태계와 정치·예술의 관계를 살피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와 예술의 의미를 탐색하는 전시

팬데믹으로 중단된 예술축제를 돌아보며 다양한 축제 구성원의 목소리를 통해 축제 생태계와 정치·예술의 관계를 살피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와 예술의 의미를 탐색하는 전시

페미니스트로서 남성을 사랑하며 마주하는 긴장과 갈등, 자기 분열의 경험에서 출발해 사랑과 로맨스의 관계를 다시 질문하고, 이별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발현되는 주체성과 변화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전시

사라져가는 장소와 존재, 개인의 기억과 이야기를 수집하고 현재로 불러내며, 거대한 역사와 시간 속에서 잊히거나 배제된 삶의 흔적을 다시 바라보는 전시

소프트 로봇에서 발견한 ‘주름’을 매개로 구조와 움직임, 질감과 기억을 탐구하며, 기술과 공예의 관계와 부드럽고 정서적인 기술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전시

헨드릭 하멜의 여정과 기록에서 출발해 네덜란드·인도네시아·대만·한국의 예술가들이 작업과 기록을 순차적으로 공유하며, 물리적 이동이 제한된 시대의 연결과 역사적 기록의 동시대적 재해석을 실험한 릴레이형 레지던시 전시
신원과 개인정보가 완전히 코드화된 가상의 공간 ‘아니 아케이드’를 통해 개인을 규정하는 이름과 정체성, 장소의 사유화와 익명성, 사회가 개인에게 요구하는 신원의 의미를 탐색하는 전시

작가의 수감 경험과 팬데믹 이후 일상화된 ‘격리’의 감각을 연결해, VR·게임 엔진·영상·사운드를 통해 독방의 시간과 감옥이라는 처벌적 공간, 고립된 신체의 경험을 탐색하는 전시

인류세와 코로나19 이후의 환경·사회적 위기를 배경으로 지구와 인간의 사회·생태적 관계를 성찰하며, 자연과의 균형 있는 관계와 실천의 가능성을 예술의 언어로 탐색하는 프로젝트 전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창작 행위와 무의식적 감각을 추적하고, 드로잉·설치·영상 등 일상에서 수집한 재료를 해체하고 재조합하며 생활과 예술, 익숙함과 낯섦 사이의 모호한 경계와 순환을 탐색하는 전시

환대의 감각에서 출발해 서로 다른 존재에게 열려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고, 사라지는 문과 지의류, 돼지, 아이들의 옷과 젖병 등 선 위에서 마주한 장면들을 통해 단절과 이동, 관계의 경계를 새롭게 사유하는 전시

꿈을 사고파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꿈이 지닌 사회적·정서적 가치에서 출발해, 수면 뇌파를 활용한 설치와 영상, 꿈 내러티브 아카이브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내밀한 꿈이 타인과 공유되고 교환되며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탐색하는 전시

초대와 환대의 의미를 다양한 감각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시각·사운드 중심의 작품을 서로 다른 감각으로 번역하고 전달하는 시도를 통해 가장 멀리 있는 존재와 만나고 관계 맺는 방법을 탐색하는 전시

전시 공간과 실제 왁싱숍을 중첩해 사물과 신체, 공적·사적 영역, 위생과 비위생의 경계를 뒤섞으며, 이분법으로 규정할 수 없는 퀴어한 존재와 신체가 대상화되는 조건을 탐구하는 전시

집중을 요구하고 부주의를 배제하는 사회적 규범을 두 편의 영상 설치 작업을 통해 살펴보며, 그 안에서 개인의 몸짓과 감각을 구분하고 분간하는 방식을 질문하는 전시

서울, 방콕,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의 퀴어·트랜스·논바이너리 작가와 큐레이터들이 퀴어의 일상과 생태, 정치적 문제를 다양한 관점으로 다루며, 이성애 규범과 기존의 지배적 질서에 저항하는 동시대 퀴어 예술의 가능성을 조망하는 전시

고정된 위치와 가치의 기준으로 규정하기 어려운 개인과 예술가의 정체성을 다양한 매체와 관계의 변화 속에서 살펴보며, 사회에서 통용되는 척도의 불완전성과 유동적인 정체성을 탐구하는 전시

작가의 노트 속 사적인 텍스트와 드로잉을 영상, 소리, 설치, 그래픽 등으로 공간에 확장해 시간과 기억, 상실과 부재, 관계와 감정 등 내면의 심리적 풍경을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전시

1990년대 PC통신에서 유행했던 유머 시리즈를 다시 불러내, 시대의 변화와 함께 더 이상 웃음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유머의 소멸과 그 흔적을 탐구하는 전시

인공지능이 생성하는 안무와 움직임을 통해 가상과 실재,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넘나들며, 의미와 의지 없이 표현하는 인공지능에게서 예술과 영혼을 발견할 수 있는지 질문하는 전시

생산성과 효율성, 정상성에 대한 끊임없는 수행 압력 속에서 개인의 소진과 중단, 휴지 상태에 주목하며 ‘최저의 퍼포먼스’가 지닌 가능성과 가치를 탐구하는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