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식 특별 강연 《예술과 희망》
일시 : 2017년 2월 19일 일요일 오후 1시 – 6시
장소 : 탈영역 우정국 (마포구 독막로 20길 42 )
주최 : 의문형의 희망 프로젝트
협력 : 탈영역 우정국, 나무연필, 돌베개, 반비, 현암사
의문형의 희망 프로젝트는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유효한 예술의 힘이란 어떤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2016년 시작한 예술 프로젝트로, 창작과 수용의 과정에서 인간성을 고양시키는 작용을 할 수 있는 예술 형식을 탐색하고, 이러한 예술 활동의 작동 방식을 탐구합니다. 2018년까지 서울과 교토에서 토크, 전시,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의문형의 희망 프로젝트의 첫번째 서울 이벤트로, 프로젝트의 비평적 토대가 된 책 『시의 힘』의 저자 서경식 특별 강연을 개최합니다.
지난 11월 교토에서 개최한 의문형의 희망 VOL.1 《시의 힘을 다시 읽는다》에 이어, 이번 토크 이벤트는 ‘희망을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의 문제, 예술 창작과 수용의 과정에서의 희망은 어떻게 생성되고 유통될 수 있는지, 또한 절망 앞에서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의 문제에 대해 저자와 함께 질문하고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프로그램】
(1시 입장)
13:20~14:50 영화 상영 아우슈비츠 증언자는 왜 자살했는가 – 프리모 레비를 찾아서
15:00~15:50 서경식 강연 “프리모 레비와 문학”
16:00~18:00 라운드 테이블 “예술은 희망을 불러올 수 있을까?”
【참가안내】
사전 신청 5,000원 (학생 3,000원)
https://goo.gl/forms/n4wVgVy0P3Dbobht1
당일 입장 7,000원 (학생 5,000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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