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AA 윤성준/이성환 


<Group Ego, 진실과 탐구>  
Studio-AA 윤성준/이성환   

기획 : 윤성준/이주연 
프리뷰 : 7월 2일(금) 10:00-21:00  
전시기간 : 7월 2일~7월18일  
관람시간   평일 13:00~19:00 (단 7월 7일, 7월 14일 야간개장 13:00~21:00)  
주말 10:00~19:00    

서문 : 미술평론가 임근준 
서평 : 문화평론가 김봉석 

가채원 (작가)  
정나영 (작가) 
이효선, 윤성준(동양화) 
김효영, 윤성준(조소) 
고수빈, 윤성준(서양화) 
김혜연(작곡, 사운드총괄) 
Lucas Jung(음악, 사운드)  

김해용(조명)   김동주(조명보조)   우승연(녹취)  권수현  김정재  최찬엽  이재승  이나연  이민준  심재훈  Araya Sakpunpanom  Priya Panda  Stefan Wink  Gian Piero Pottieri  Diara Diakoumpa  Ray Cheung  Orane Laffra  Ramtin Ghafrian  Jennifer Arely Flores  Mohamad Nabhan  Merrill Ave  Rankey Zhai  Hubert Wieckowski  Joyce Chan  Kiyotaka Tanaka  Earthy P.Soontornwipart  Swati Shukla  Michelle Nedashkovskaya  Matthew Bates  Andre  Fredrick Jonsson  이지현  June Lim  Nikolaï Milete  Sue Wilson  Sasada Hirotaka   

전시디자인 : 고수민 
협력 : 탈영역우정국 
후원: 언어의 정원, 셀수스 협동조합

작가소개 /노트
Studio-AA, 윤성준/이성환
Studio-AA는 Archiving for Art의 준말로 예술을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진행해오고 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싶다.
“There will be always arts”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

<X파일>의 멀더가 신봉하는 말이다. 우리가 아는 세계, 내가 보는 세상에 진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보는 것, 아는 것은 모두가 파편이고, 거대한 무엇의 꼬리이거나 발끝일 뿐이다. 세상 어디에나, 내가 모르는 무엇이 존재한다.

그래서 음모론에 들어선다. 내가 모르는 것을 보여주고, 연결해주고, 광활한 지도의 세부를 작성해주니까. 드디어 나는 모든 것을 알게 되었고, 마침내 그들의 정체와 목적을 알게 되었다. 유레카!

그렇게 무저갱에 떨어진다. 세상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치트키는 모든 것의 차이와 질감을 투명하게 만들어버린다. 그러나 진실은, 단서와 증거를 찾을수록 불투명해지기 마련이다. 단지 나만이 가짜화면을 들여다보고 환호성을 지를 뿐.

<그룹에고-진실과 탐구>는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없고, 하나의 그림으로 보여줄 수 없는 저 너머의 진실에 다가가려 한다. 흔적을 찾고, 폐허를 뒤지며, 자신의 언어를 찾아서 대조한다. 저 너머의 진실에조금이라도 근접하기 위해, 부조리를 방황한다. 혼돈은 언제나 아찔하다.

서평(문화평론가 김봉석)



정말로-_-임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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