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ING DRAWING> Hyunsoo Lee 이현수 개인전
<플레잉 드로잉>전시는 서교예술실험센터의 ‘쉐어 프로젝트 : 실험실’ 프로젝트<before drawing>에서 탈영역우정국의<after drawing>로 이어지는 이현수 작가의 작업, 전시, 설치, 퍼포먼스, 공연으로 진행됩니다.
PLAYING DRAWING : before drawing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04.17~04.30 (월요일 휴관)
PLAYING DRAWING : after drawing 탈영역 우정국 1층
04.18~05.08 (월요일 휴관)
*오프닝 리셉션: 탈영역우정국
4.21 토 05:00~08:00
[독무대] 공연 4.21 토 06:00 / 4.28 토 06:00, 2회, 무료입장
더블베이스 성열원 Yeolwon Sung
<PLAYING DRAWING>은 드로잉이 지닌 다양한 속성 중 가능성과 확장성에 주목하여 드로잉의 매체적 특성에 대한 작가의 고민을 풀어낸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드로잉을 유연하고 반짝이는 ‘순간’으로 보고 이러한 상태를 촉발시키기 위해 일종의 놀이로써 드로잉을 마주한다. 고정된 결과를 의도하지 않는 작가의 놀이에서 빚어진 순간들은 저마다 다른 속도를 지닌 반짝임으로 전시 공간에 자리한다.
<before drawing_서교예술실험센터>, <after drawing_탈영역 우정국>
이번 전시는 드로잉에 대한 작가의 실험을 두 공간에 나누어 진행된다.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의 <before drawing>은 드로잉의 시작과 과정에 집중한 실험들로 이루어진다. 막 떠오른 아이디어에서부터 이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상태 측정의 실험들은 전시공간을 작가의 드로잉 놀이터로 변모시킨다. 더불어 탈영역 우정국에서의 <after drawing>은 작가의 놀이가 빚어낸 드로잉들이 설치∙조각∙공연∙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로써 드로잉적 상태를 제시한다. 이처럼 두 공간에서 일어나는 드로잉의 순간들은 드로잉의 가능성을 반짝이는 경험으로 이끌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