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개인전 Jin He Park Solo Exhibition _ 나의 절망을 바라는 그대에게 Monstrous Femi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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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개인전 _ 나의 절망을 바라는 그대에게
Jin He Park Solo Exhibition _ Monstrous Feminine
2018.11.8 – 11.21

전시제목   나의 절망을 바라는 그대에게 Monstrous Feminine
전시기간   2018년 11월 8일(목)~2018년 11월 21일(수) 1~7p.m.
초대일시   2018년 11월 10일(토) 5~7p.m.
전시장소   탈영역 우정국(2층)_Post Territory Ujeongguk
후원       서울문화재단

본 전시는 신화, 문화 혹은 종교적으로 여성괴물으로 분류되는 메두사를 현대의 공포영화 이 미지과 결합하여, 여성괴물을 제시한다. 공포영화에서 여성괴물은 구강으로 흡수되서 숙주 의 배를 가르거나 숙주를 찢어서 나오는 구조이거나, 초월적인 힘을 지닌 존재 혹은 거세자 로 소개된다. 본 전시에서 소개되는 메두사는 남성도 여성도 아닌, 인간도 신도 동물도 아닌 형태로 중립적인 혹은 혼전의 형태로 제작될 것이다. 전시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는 데, 1부에서는 메두사가 괴물로 변하게 된 계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2부에서 거세자 메두사를 만나 볼 수 있다.

One is not born but becomes a woman, said Simon De Boubuaire. Medusa is a well known female monster from Ovidius’s Metamorphoses. Medusa is drawn as a victim of sexual harassment from Poseidon. In this exhibition, Medusa is presented as a neutral or hybrid creature. Medusa is neither man nor woman; neither human nor animal. This exhibition is divided in to two parts. First part of the exhibition, it demonstrates the reason that Medusa becomes a monster and in second part, it shows Medusa as a triumph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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