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영사기사를 위한 매뉴얼
권혜원 개인전
2018.10.02 – 2018.10.14
The Manual for the Invisible Projectionist
Hyewon Kwon Solo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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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소: 탈영역우정국(서울 마포구 독막로 20길 42) 1층
전시기간: 2018.10.02 – 2018.10.14
운영시간: 오후 1시-8시, 전시 중 무휴 / 1pm-8pm, open ever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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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리셉션: 2018년 10월 2일 오후 5시, 탈영역우정국 2층 테라스
클로징 토크: 2018년 10월 14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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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역우정국은 서울시립미술관(SeMA)의 [SeMA 신진 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권혜원 작가의 개인전 <보이지 않는 영사기사를 위한 매뉴얼>을 10월 2일(화)부터 14일(일)까지 개최한다.
<보이지 않는 영사기사를 위한 매뉴얼>은 지난 120년간의 셀룰로이드 시네마와 관련된 기술들에 대한 반추에서 시작된다. 디지털로 전환된 영상 매체를 ‘시네마의 죽음’으로 보지 않고, 영상 매체를 영원히 과도기적인, 끊임없이 변화하는 매체로서 바라보며, 실현되지 않은 과거의 영상기술에 대한 미래를 상상해보는 일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시각과 속도에 관한 영상 장치와 기술의 관계를 중심적으로 다루며, 그 사이에서 개입가능한 틈을 만들어 폐기된 가능성들을 실험하는 상황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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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시행중인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의 선정 전시입니다.
This exhibition is supported by Seoul museum of Arts as part of Emerging Artists & Curators Supporting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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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원
www.hyewonkwon.net
영국 런던대학교(UCL) 슬레이드 예술대학원에서 파인아트∙미디어 석사 졸업 후 2011년 영국 블룸버그 뉴컨템포러리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2017), 서울시립미술관 난지창작스튜디오(2016) 입주작가로 활동했다. 최근 참여한 전시로는 백남준아트센터의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2018)>,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의 <신여성, 도착하다(2018)> 등이 있으며, 부산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