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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Geography 네오지오그래피 II

2017년 11월 3일 @ 6:00 오후 - 2017년 11월 23일 @ 7:00 오후

[전시] NEO GEOGRAPHY 네오지오그래피 II

는 스위스와 한국 근대 건축학에서 비롯된 공간에 대한 개념의 교차점을 기반으로 스위스에서 활동하는 작가 3인 한국인 작가 3인을 초대하여 ‘복합문화공간, 대안공간’이라는 취지는 비슷하지만, 각각 다른 정체성과 역사를 가진 두 전시장에서 연이여 전시하는 교류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의 첫번째 쳅터 는 지난 9월 스위스 뉴샤텔에 위치한 아트센터 칸 CAN / Centre d’Art Neuchatel 에서 개최되었 가 서울 탈영역 우정국에서 11월 3일부터 23일까지 열립니다.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립니다.

기획: 노경민 / 아디나 메이
참여작가: 안유리 / 클로에 들라뤼 / 남화연 / 박지희 / 타티아나 리스 / 마티아스 조어
전시장소: 탈영역 우정국, 서울 마포구 독막로 20길 42

오프닝: 2017년 11일 3일, 금요일, 오후 6시
컨퍼런스 백승한 / 이미정: 2017년 11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전시기간: 2017년 11월 4일부터 11월 23일까지
관람시간: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휴관)
문의: neogeographykrch@gmail.com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ProHelvetia, Geneva Fonds cantonal d’art contemporain, 주한스위스대사관, Swiss Fund Korea

사전 연구 기간부터 기획자와 참여작가는 친밀한 대화를 통해, 한국 건축가 안영배의 과 스위스 건축 이론가 지그프리트 기디온의 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공간 속 움직이는 주체를 통한 공간에 대한 인식 및 포토그래픽 몽탸쥬 방식을 이용한 공간 접근 방식 (시네마티즘) 등을 현대 미술 맥락에서 적용, 실험하고자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스위스와 한국을 오늘날 새로운 이론과 실천의 실험의 장소로 제시하고 양국 간의 예술적 인문학적 교류와 그 가능성에 대해 자유롭게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였다. 안유리는 전시화된 풍경-포촘킨 파사드-과 이미지의 재조립으로 구성된 한 제3의 시공간-전함 포템킨-이라는 두 가지 수사학을 통해 서울의 두 장소를 재조명한다. 클로에 들라뤼는 건축, 네트워크, 디지털 테크놀로지 사이에서 교란된 이미지 세계를 탐구하는 설치 작품을 선보이다. 남화연은 각기 다른 장소로부터 구 동베를린의 Dimitroff str. 35번지에 사는 마고(Margot)라는 수취인에게 보내진 우편 엽서 묶음을 통해 특정 장소의 가공된 이미지, 먼 곳의 이미지 그리고 지금은 부재하는 장소에서 비롯되는 이미지와 장소의 거리감, 역사적 변화와 그가 미치는 장소의 정체성에 대하여 말한다. 박지희는 특정 건축물, 다시 말해 ‘창고’의 외부와 내부, 사회적 기능과 변화 가능성을 논한다. 타티아나 리스는 “스크린”이라는 개념을 토대로 가상 영역, 공간의 중첩, 생물학적 사화적 경계에 관해 질문을 던지는 3D 비디오를, 마티아스 조어는 입출국 신고서, 화폐 등 문서를 이용하여 장소 접근성을 연구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Details

Start:
2017년 11월 3일 @ 6:00 오후
End:
2017년 11월 23일 @ 7:00 오후

Venue

탈영역 우정국 Ujeongguk
390-11, Changjeon-dong, Mapo-gu
Seoul, 04078 South Korea